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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2/2

2013-01-21 11.23.41 둘째날은 눈썰매장에 갔습니다. 눈썰매라기 보다는 눈튜브 (snow tubing)라는 겨울 스포츠입니다. 스키장 옆에 붙어있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2013-01-21 11.32.32 여행 전날 복장을 대충 갖추기 위해 바지랑 모자를 샀습니다. 12-2시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3-01-21 11.42.24 눈튜브장에 들어왔습니다. 버지니아 일대에서 제일 큰 눈튜브장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약간 아찔합니다. 2013-01-21 12.14.09 저렇게 생긴 튜브를 하나씩 들고 줄을 서면 앞에서 부터 한줄씩 출발합니다. 모두 10개의 레인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어른이랑 묶어서 탈수있게 합니다. http://youtu.be/BJatD8UXYv8 엄마랑 두원이가 타고 내려가는 장면입니다. 타기 전에는 두원이가 무서워했는데 막상 한번 타더니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http://youtu.be/qnslpF0wRso 하원이랑 아빠가 타고 내려오면서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꽤 속도감이 있습니다. 2013-01-21 12.28.52 밑에서 다시 위로 올라갈 때는 에스컬레이터 같은 것을 타고 갑니다.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2013-01-21 13.00.04 두원이가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3-01-21 13.52.17 저렇게 2시간 동안 8번 정도 내려온 것 같습니다. 하원이의 아쉬워하는 표정입니다! 2013-01-21 14.11.15 날씨가 좋아 밖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핫도그와 국 같은 것을 먹었습니다. 2013-01-21 14.31.06 그리고 따뜻한 핫초코를 먹었습니다. 여행 이틀 동안 여름과 겨울을 경험한 셈입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여행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This Post Has 2 Comments

  1. Grandpa

    안전을 갖춘 미국다운 튜브썰매장. 레인과 에스컬레이터가 인상적. 속도가 장난이 아니구나!

  2. 하원아빠

    안전을 너무나 중요시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느려져서 때로는 한국처럼 빨리 빨리 가는 문화가 그립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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