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7 월드컵축구 예선 한국 대 이란의 경기가 이란에서 열렸다. 한국이 1:0으로 졌다. 이란 선수 한 명과 감독까지 퇴장 당한 유리한 상황에서 졌기 때문에 너무 속상했다. 경기 후 응원석에 한국인 네 사람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었다. 이란인이 찍어 인터넷에 올린 그 사진이 이란 누리꾼들을 흔들었다. “축구는 이겼지만 응원에는 졌다.” “진정한 승자는 한국이다.” “한국이 발전한 이유를 알겠다.” “한국 드라마의 멋진 한국인들을 본다.”
타국에 나와있는 한 사람으로서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항상 자신을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