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ey
올해도 변함없이 엄마는 칠면조 요리를 했습니다. 벌써 몇년째 하는 요리라 손쉽게 해냅니다. 하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건 변함없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Thanksgiving 저녁에는 가족들이 모여 Life라는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한참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같이 한 해동안 감사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Thanksgiving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Gingerbread House를 만들었습니다. 예년 같았으면 지현이 이모가 와서 만들었을텐데 올해는 여건이 안되어 오지 못했네요. 뉴욕에 있는 식구들도 날씨로 인해 못와서 올해는 하원이네만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오래된 CD 시리즈에서 첼로를 올립니다. Ave Maria의 첼로 버전이 들어있는데 트럼펫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납니다. 왠지 트럼펫보다 슬픈 느낌이… Bumble Bee는 피아노 버전만 알고 있었는데 첼로로 이렇게 연주가 된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직접 연주하는걸 보면 정말 손이 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두원이가 첼로를 배우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The Instruments Of Classical Music – The Cello Read More »
트럼펫 연주에 이어 피아노 연주 CD를 올립니다. 귀에 익은 곡들인데 제목을 제대로 몰랐었는데 다시 확인해봅니다.쇼팽 녹턴 3번은 대학 때 CD 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며 엄청나게 들었던 곡입니다. 지금 들으니 그 당시 기억들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베토벤 월광은 세부분 중 첫째 Adagio만 들어있습니다. 나머지 Allegretto와 Presto도 어디서 구해보도록 하죠. 그럼 즐겁게 감상하세요!
The Instruments Of Classical Music – The Piano Read More »
하원엄마가 소장하고 있던 오래된 CD들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CD입니다. 트럼펫 소리를 들으니 옛날 한양대 다닐 때 종합운동장에서 밤에 기도하고 있으면 음대에서 누군가 불던 트럼펫 소리가 생각납니다. 트럼펫 하면 경쾌한 분위기만 생각났었는데 이 CD에 들어있는 곡들을 들어보면 트럼펫으로도 이렇게 감미로운 음악이 가능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Ave Maria를 듣고 있노라면 석양을 배경으로 한 트럼펫 연주자가 눈을 감고
The Instruments Of Classical Music – The Trumpet Read More »
최근 재봉틀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하원엄마를 위해 집안 가구들을 재배치하여 작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재봉틀도 하고 기도도 하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주변 한국학교들이 모여서 글짓기 대회를 했습니다. 하원이는 “짧은글짓기” 부문에 학교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엄청 열심히 시키려고 했지만 아빠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며 말리는 통에 장려상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글을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