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Wash
주말에 아빠가 세차하는 것을 틈타 두원이도 자기가 아끼는 자전거를 닦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살 때는 세차장에 차를 가져가서 종종 세차를 했었죠. 이제는 집 앞에 수고꼭지가 있어 세차가 훨씬 편리합니다. 꼼꼼하게 자전거를 닦고 있습니다. 비누를 물로 닦는 순간이 제일 통쾌한 것 같습니다. 뭘하든 귀여운 두원이 사랑해~
주말에 아빠가 세차하는 것을 틈타 두원이도 자기가 아끼는 자전거를 닦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살 때는 세차장에 차를 가져가서 종종 세차를 했었죠. 이제는 집 앞에 수고꼭지가 있어 세차가 훨씬 편리합니다. 꼼꼼하게 자전거를 닦고 있습니다. 비누를 물로 닦는 순간이 제일 통쾌한 것 같습니다. 뭘하든 귀여운 두원이 사랑해~
이번 주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연구소에 출근하지 않고 도서관과 집에서 각각 연구를 했다. 수요일은 집근처 University of Shady Grove 라는 대학이 있어 그 도서관에서 논문을 썼다. 최근 논문을 쓰는데 있어 다소 슬럼프에 빠진 것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진도가 나가지 않아 걱정을 했었다. 발견한 사실은 논문 세편을 급하다고 한꺼번에 밀고 나가니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세편
최근 George Washington Carver (1864 – 1943) 라는 미국 식물학자에 관한 전기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크리스천 과학자였던 그는 가난한 흑인 농가를 돕기 위해 땅콩과 같은 기본적인 식물을 이용해 수백가지 제품을 발명하고 그 제조법을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 복잡 다양함, 그리고 상호관계를 이해하면 할수록 그는 이 모든 것들이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손에
George Washington Carver Read More »
넷째날은 밴쿠버 수족관에 갔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많이 왔습니다. 학기 중이었지만 수족관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학교에서 단체 관광도 온 것 같았습니다. 하원이가 좋아하는 팽귄도 구경했습니다. 부슬 부슬 비가 왔습니다. 두원이는 이번 여행에서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과시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커서 어른 들도 힘들지 않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언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족관을 구경하면서 정말 다양하게
셋째날은 Vancouver Island 라는 큰 섬에 있는 Victoria 라는 도시에 다녀왔습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를 배에 실은 채 1시간 30분 정도 가면 섬이 나옵니다. 7층으로 되어있는 큰 배를 타고 갔습니다. 배안에 있는 식당에서 또 다시 Clam Chowder를 먹었습니다. 좁은 해협을 통과하고 또 통과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반대편에서 같은 회사 배가 오고 있습니다. Victoria에는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Butchart Garden
둘째날 일찍 일어나 근처에 있는 작은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Public Market이라는 큰 시장이 있었는데 각종 음식을 다양하게 진열해놓고 파는 곳이었습니다. 날씨는 다소 쌀쌀해서 아이들은 긴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밴쿠버 도시를 배경으로. 두원이는 아빠 모자를 저렇게 거꾸로 쓰고 다녔습니다. 저 자리에서 저런 폼으로 사진을 찍어주기 원했습니다. 맛있게 생긴 과자들이 잔뜩 진열된 가게에서 과자를 샀습니다.
아빠가 학회 참석 차 밴쿠버를 가는 길에 하원이네 모두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 8시 비행기라 6시까지 도착하려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의외로 아이들 모두 일찍 잘 일어나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러갑니다.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미리 사간 빵을 먹고 있습니다. 두원이는 무릎을 다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고안한 방법으로 양말을 신고 있습니다. 메릴랜드도 그리 덥지 않은 날씨였지만
주말을 맞아 아빠가 새로 이사한 사무실에 방문해서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막 이사를 한 상태라 사무실이 제대로 정리되어있지 않지만 아이들은 모든게 신기한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전에 플로리다대학에서 research scientist라는 직책을 얻어 강의할 때 조그만 사무실을 받았었는데 그 때도 가족들이 가서 같이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모든 순간에 함께했던 소중한 가족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원이 두원이
오늘은 엄마가 volunteer로 학교를 방문한 날입니다. 오전에 먼저 두원이 반에 가서 guest listener 라는걸 하고 두원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 전만해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린 나이의 두원이가 과연 학교에 잘 적응할지 고민했었는데 어느새 1년이 다 지나갔고 반에서 아이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원이를 보며 엄마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두원이가 좋아하는 Ms. Zuckerman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