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무리를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가시곤 하셨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이란 피곤한 존재다. 아이들은 놀다가도 툭하면 싸우고 어른들도 사귀다가 사이가 틀어진다. 갈등이 원인이다. 갈등은 분노와 피곤을 부른다. 갈등은 내버려두면 잠재된다.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야 한다. 느슨한 사고방식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고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다. 사람은 기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 갈등은 사랑의 부재가 요인이다. 원론적으로 갈등은 사랑으로 해결하는 방식이 상책이다.
NCI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기대가 아닌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되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