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es 2 Comments / By Choonsik / September 21, 2014 지난번 할아버지 할머니 오셨을 때 함께 보았던 모세 뮤지컬 사진들을 올립니다. 뮤지컬은 집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극장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브로드웨이에 견줄만하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직접 가본 적인 이번에 처음입니다. 규모나 극의 구성이 정말 기도를 많이 하면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대한 무대 장치들과 화려한 조명들 속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기 모세가 자라서 아이가 되어 엄마 곁을 떠나 왕궁으로 들어간다는 극적인 상황을 연기하는 장면에서 두원이가 많이 울었습니다. 뮤지컬을 모두 보고 나와서 모세 동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엄마랑 두원이랑! 참으로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공연 내용이 모세, 요나, 요셉 등으로 바뀐다고 하니 나중에 다른 공연을 보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미국 방문의 백미였다. 고품격 뮤지컬, 그리고 많은 관객. 미국의 저력을 보았다.
다음에 다른 뮤지컬 나왔을 때 꼭 모시고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