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연구소가 이번에 이사를 하는데 새 건물 주변에 음식점들이 여러개 들어섰습니다. 그 중에 일식집이 있어서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옆에 빵집에서 스무디를 먹습니다. 
이 사진을 보며 문득 처음 온가족이 플로리다대학으로 갔을 때 생각이 났습니다. 2005년 1월이었죠. 당시 하원엄마랑 아파트를 돌면서 당시 볼치 교수님이 NIH에 신청한 연구비가 채택될 수 있도록 엄청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한번도 연구비를 따 낸 적이 없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NIH로 보내셨네요. 기도에 넘치게 답하시는 하나님! 
이번 주는 이사 주간이라 집에서 일을 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이 건물로 출근합니다. 이 곳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크게 영광을 받으시도록 기도합니다!
인류 복지에 기여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연구를 하게 하소서.
와 정말 건물이 멋져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 NIH 인터뷰하러 가셨을 때가 생각나네요. 이번 여름에 방문하면 구경한번 시켜주세요 ^^
처음 인터뷰할 때가 나도 생각난다.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