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가 volunteer로 학교를 방문한 날입니다. 오전에 먼저 두원이 반에 가서 guest listener 라는걸 하고 두원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 전만해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린 나이의 두원이가 과연 학교에 잘 적응할지 고민했었는데 어느새 1년이 다 지나갔고 반에서 아이들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원이를 보며 엄마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두원이가 좋아하는 Ms. Zuckerman 입니다. 한해동안 두원이를 잘 돌봐주셨죠. 두원이 친구 Elena와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친구이지만 이가 빠진걸 보면 두원이보다 누나일 가능성이 높죠 :) 다음은 하원이 반에 갔습니다. 오늘은 학교 근처 피자 가게에서 나와서 피자 손수 만들기 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 차근 설명해주었다고 합니다. 하원이의 단짝 친구들! 한국, 일본, 이란, 미국 국적도 참 다양합니다. 피자 가게 아저씨가 미리 준비해온 반죽으로 피자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소스랑 치즈를 올렸네요. 완성된 피자는 각자 집에 가져가서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보너스로 피자 가게에서 준 피자를 한쪽씩 먹었다고 합니다. 모처럼 엄마가 학교에 와서 하원이 두원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1 thought on “엄마의 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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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양육, 바른 성장. 귀감이 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