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으면 왕따 당해요. 게임 못하면 바보가 돼요. 바로 옆 친구와도 스마트폰으로 대화해요. 최신형 스마트폰이 탐나 구형은 몰래 망가뜨려요. 이불 뒤집어쓰고 게임 해요. 침대 누워 게임하다 잠들어요. 오래 게임할 땐 충전기 꽂고 해요. 게임하면서 공부해요. ‘카톡’, ‘카스’ 할 때 욕설이 심해요. 친구들과 짜고 카톡 테러도 해요. 공부시간에 폰 걷는 선생님 젤 싫어요.”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현황에서 발췌한 것이다. 왕따, 게임 중독, 욕설, 학습방해 등 스마트폰의 역기능이 심각한 수준이다. 스마트폰 사용교육이 절실하다.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현상이죠. 어른들이 편리하려고 만든 것을 아이들은 사용할 뿐인데 결국 아이들이 더 큰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원이 두원이도 꼭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