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008

겸손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James)는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고, 예수님의 친형제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의 공생애(公生涯) 초기 야고보는 예수님의 사역(使役)을 비웃었다. 그는 자기 형(兄) 예수가 아버지 요셉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었다. 자기 형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잘 꾸려 나가던 가업을 뒤로 한 채 사역에만 빠져있는 형이 몹시 미웠다. 형의 사역이 목수 집안 살림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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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바울의 모습. 바울은 예수 때문에 그 좋은 집안, 그 높은 학벌, 그 강한 권세를 다 버렸다. 세상의 기득권을 송두리째 뽑아 팽개쳤던 것이다. 여기 끌려가 얻어맞고 저기 잡혀가 갇히곤 하였다. 생업은 변변찮았고 고질병은 나음 받지 못했다. 언변과 외모도 그저 그러했다. 결혼도 않은 채 돌아다녔다. “예수 믿으면 저렇게 될까 봐 예수 안 믿어.” 그런 조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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