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이는 요즘 새로 구입한 성경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주로 밤에 자기 전에 엄마가 침대에서 읽어줍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담과 하와의 죄악 이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다는 내용을 읽고 바로 다음에 그에 대한 설명이 나온 부분을 읽었습니다. 비록 아담과 하와는 쫓겨났지만 하나님의 그들을 향한 사랑은 끝이 없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는 내용을 읽어주는데 갑자기 두원이가 닭똥같은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우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되었다고 합니다!
듣는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God bless his heart!
더없이 아름답고 진솔한 간증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두원이에게 가난한 마음을 주신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기를 위해 죽으셨다며 한참을 울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