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나간 길에 서점에 들러 책을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하러갔습니다. 하원이가 다시 가고싶다고 여러번 말했던 식당이었는데 그 뒤로 시간이 없어서 못갔네요. 닭요리가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Brave라는 영화였는데 개봉한지 꽤 되어 사람이 없었습니다. 강한 Scotland 액센트가 어려웠습니다.
다음날은 아빠가 회의에 좌장에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은 근처 어린이박물관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한국인학자들이 모이는 저녁식사에 참석했습니다. 지루한 모임이라 식사만 간단히하고 나왔습니다.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 관람… 교육적인 배려가 돋보인다.
하원이 두원이는 어릴적부터 박물관을 유난히 많이 다닌것 같습니다. 한국에 갔을때도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었죠 :)
하원이가 감기가 다 나았나봐요. 두원이를 잘 돌봐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