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은 아빠가 아침일찍 발표를 마치고 빌리그래함 목사님 생가와 전시장이 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말하는 소가 목사님의 어린시절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1973년에 한국을 방문했던 사진들과 물건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당시 여의도광장에 백만인파가 보였다고 합니다. 당시 추운 겨울에 한국군을 방문했을 때 신으시라고 선물로 받았던 신발이 전시되어있었고 당시 김일성을 만났던 사진도 있었습니다.
감동적인 일생을 바라보며 더욱 확신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원이 두원이는 중간중간에 숨겨있는 퀴즈를 다 풀어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늙지 마십시오. 크리스천으로 멋지게 늙으십시오.” 올해 94세인 빌리 그래함, 그의 말이다.
도전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전시관 다니면서 목사님이 아직 살아계신건지 궁금했었는데 아직 계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