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이 과학박람회에 이어 하원이 학교에서도 과학박람회를 했습니다. 4월은 이런 행사들이 많이 있네요. 이전에 한국에 있을 때도 4월이면 각종 과학행사에 대회로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일찍 행사장에 도착해서 자기가 발표할 포스터를 세팅하고 있는 이하원양!
행사를 시작하자 주변 아이들이 자기가 발표하는 포스터는 관심이 없고 모두 모여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원이는 벤자민이라는 중국 아이랑 같이 이 포스터를 준비했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를 더운 물에 넣으면 이산화탄소로 변하는데 이 때 비누방울이 묻은 비닐관에 연결하면 흰색 비누방울이 나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벤자민이랑 열심히 준비한 포스터입니다. 두원이랑은 달리 둘이서 모두 준비했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변해서 이산화탄소가 뿜어져나오고 있습니다.
심사관 선생님이 와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순위를 가리는 건 아니고 참가자 모두에게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이런 경험을 하고 자란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잠재력을 가지게될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http://youtu.be/zmjVLj_9Has http://youtu.be/UAiO817o_eU http://youtu.be/0qoolxDaQno
아이들다운 자연스러운 과학행사이어서 인상 깊다. 단연 인기로구나! 하원아 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