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을 맞아 아빠도 휴가를 내어 DC 에 있는 Spy Museum (간첩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손님들이 오셨을 때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파송했던 간첩들이 사용하던 신기한 도구들을 전시해두었습니다. 냉전시대에 러시아와 주고 받았던 간첩들에 대한 내용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단순한 자동차이지만 여러가지 무기들이 장착되어있는 신기한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간첩이라는 소재로 이처럼 다양한 전시물을 만들어서 박물관을 꾸밀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간첩의 역사의 일부로 트로이의 목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원이는 박물관을 돌면서 퀴즈를 푸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단순한 전화 속에도 여러가지 도청장치가 설치되어있습니다.
2차 대전 때 독일군이 만들어낸 암호체계를 해독하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퀴즈를 열심히 풀고 있는 이하원양!
마지막으로 DC 에 유명하다는 햄버거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이한 박물관이구나. 퀴즈 풀이. 역시 하원이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