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한국으로 간지 3일이 지났다. 3일 밖에 안지났는데 꽤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다. 혼자 한가할 것 같지만 사실상 7월말에 있을 site visit 준비로 무척이나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오늘도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지금까지 4시간동안 그대로 앉아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어찌보면 적절한 타이밍에 아내와 아이들이 한국에 간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 인생에 혼자서 3주를 지낸 적은 없다. 그리고 결혼 후에 3주 동안 아내와 떨어져 있어본 적도 없다. 앞으로 3주 동안 주님을 의뢰하며 묵묵히 걸어가야겠다. 20140710-224354-818341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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