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영적으로 두려움의 정체는 분리불안이다. 신생아도 모체분리불안을 겪는다고 한다. 함께함은 평안이지만 분리됨은 불안인 것이다. 분리불안의 시원은 에덴이다. 사탄은 끊임없이 하나님과 자녀의 분리를 획책한다. 사탄은 대적의 대상이다. 크리스천은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사탄을 대적해야 한다. 사탄을 대적하는 일은 특별한 은사자만의 일이 아니고 크리스천 모두의 일이다. 크리스천에겐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영적 특권이 부여되어 있다. 두려울 때 예수의 이름으로 공포의 영을 쫓아버려야 한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공포의 영은 떠나갈지어다.” 사탄은 영적 권세 앞에 치를 떤다. 영적 권세는 영적 친밀과 비례한다. 영적 친밀은 종교적 의식이나 신비적 체험을 뜻하지 않는다. 삶이 예배요 삶이 찬양이요 삶이 기도인 영성을 의미한다. 크리스천은 영적 권세를 지닌 영적 전쟁의 승자다. 그 정체성으로 말미암아 크리스천은 평강을 누린다.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하나님은 평강을 주신다. “내가 두려울 때 주를 의지하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양하니 두려울 게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육체가 내게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시편 56:3-4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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