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형 Civic을 탄지 10여년이 되어가는데도 이제 65,000마일 정도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부드럽게 잘 나가는 Civic에서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bluetooth로 iPhone에서 노래를 전송해서 듣는다든지 SD Memory에 노래를 넣어서 듣는 것, 혹은 전화가 오면 bluetooth로 전화를 받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서 연구만 해오던 car stereo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clutchfield.com 이라는 곳에서 80불을 주고 새로운 stereo를 구입했고 Civic의 꽤 많은 부분을 분해해서 겨우 교체작업을 했습니다. 과정에서 새로운 stereo에서 나오는 전선과 기존에 차에서 나오는 전선 색깔이 달라 헤깔려서 구입했던 웹싸이트 technician에게 몇번을 전화해서 도움을 받았고 전기인두로 납땜질도 한 끝이 새로운 stereo가 완성되었습니다.
천상 공돌이십니다. ㅎㅎ
근성은 어쩔 수 없나봐!
아이들의 뇌리에 오래 기억될 바람직한 간접경험이 될 것이다. 참으로 대단한 발상이다.
그렇지 않아도 두원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신기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