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이가 속한 음악 자선 단체에서 연말 정기 공연을 했습니다. 아는 언니랑 같이 오디션 비디오를 보내서 채택이 되어 연주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각 가정에서 음식을 싸오는 날이었는데 몇 가정이 돈을 모아 피자를 10판 샀습니다. 아빠가 피자 배달 책임을 맡아서 연주회 중에 두원이랑 갔다 왔는데 두원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 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살짝 한쪽 꺼내 먹었습니다!
https://youtu.be/LFhfvcx2bJs
연주회에 초청된 가족들과 손님들이 낸 자선금은 미국 소아암 연구회에서 나온 대표에게 연주회 이후에 전달되었습니다.
참으로 뜻있는 일이다. 모두들 수고했다.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를 구한다.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는데 어떤 아이들은 암으로 고생하고 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더 많이 돕고 살아야겠습니다.
하원이가 좋은 일 했네요. 아마 아시지 싶은데 아마존에서도 구매할 때마다 일정비율을 특정재단에 기부할 수 있잖아요? 저도 St. Jude 소아병원에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기부에 대해 몰랐는데 고맙네. 연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