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옷정리

주말에 비가 많이 온다. 모처럼 온가족 옷서랍을 돌아가며 옷정리를 한다. 작아진 옷들을 보면서 모두들 많이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주변분들께 받은 옷들도 정리하면서 감사한다. 작아진 옷들은 사랑의 옷상자로 보낸다. 정기적인 옷정리로 검소한 생활을 배우고 또 가르친다. 20120908-154941.jpg 20120908-160627.jpg 20120908-171221.jpg 옷정리 중 갑자기 사라진 두원이가 새로 만들어준 책장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배경에 나온 두 그림은 아버지께서 지난 미국 방문 때 그려주셨다.)

3 thoughts on “비오는날 옷정리”

    1. 복도가 썰렁해서 하원이 방에 있던 책꽂이를 놓아두었는데 공간이 새로왔는지 두원이가 “그림” 위주로 책을 좀 봤다. 옷정리하면서 규리 줄 드레스랑 겨울 파카도 챙겨두었는데 겨울에 갈 때 가지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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