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규리네가 메릴랜드에 왔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하원엄마가 칠면조 요리를 했습니다. 모두들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다들 저녁 식사를 위해서 뭔가를 분주하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날은 오전에 스케이트를 타러 갔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이지만 H Mart는 문을 열었습니다. Food Court에서 한국 음식을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Outlet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근처 공원에 있는 놀이터에 가서 놀았습니다. 저녁 식사는 고기 부페에 갔습니다. 다음날은 워싱턴 디씨에 갔습니다. 미술관에 가서 여러 종류의 작품들을 구경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조지타운이라는 도시에 가서 쇼핑을 하고 간식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모두들 기대하고 있었던 다래원이라는 중국요리집을 찾았습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설렁탕 집에 가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근처 놀이터에 가서 바람을 쐬며 놀았습니다. 5박 6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규리네가 떠나는 날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쉽습니다. 내년 여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만남이다. 평범한 일상을 나누어도 그저 즐겁게만 보인다. 서로 정을 나누며 격려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헤어짐이 찡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