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

P1050968_resize 아이들을 부모가 일하는 직장에 데려가는 행사를 올해도 변함없이 했습니다. 하원이 두원이는 하루 학교를 공식적으로 빠지고 아빠 직장에 가서 노는 것만으로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P1050969_resize 올해는 하루 종일 구경한 것들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숙제가 있어 열심히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P1050973_resize 전시 내용은 다양합니다. 각종 음료수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내용부터 여러 동물들을 데려와서 구경시켜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P1050979_resize 각종 오염물질들이 어떻게 바다로 흘러가는지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P1050988_resize 여러 가축들을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다친 동물들을 어떻게 치료해서 재활(?)하도록 도와주는지 설명해주었습니다. P1060019_resize 이 부엉이도 원래 다쳤었는데 이 사람들이 잘 도와줘서 이제 다 나았다고 하네요. P1060029_resize 쥐들의 생태를 보여주는 전시장입니다. 어떤 할머니가 쥐옷을 입고 아이들이랑 놀고 있습니다. P1060037_resize NIH 내에 있는 경찰들이 전용 차량과 경찰견들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구경시켜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별게 아닌데 미국 사람들은 이런걸 굉장히 관심있게 듣습니다. P1060046_resize 교회에서 같은반인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 재미있게 구경도하고 점심도 먹었습니다. 매년 이 행사에 데려갈 때마다 하원이가 자라는 것을 느낍니다. P1060049_resize 좋은 날씨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 thoughts on “NIH”

    1. 그러게요. 지혜이자 생활태도인 것 같습니다. 아주 별거 아닌 것 같은 선물에도 기뻐하고 귀하게 여기는 모습은 정말 배울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뭔가 값이 나가는 거라야 성의가 표시된다는 통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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