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aNo9l0ww71U 올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오랜만에 온도가 50도 위로 올라가 한국 학교를 마치고 하원이 친구 수민이랑 호수 공원에 갔습니다. 겨우내 집에만 있어야했던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자연 속에서 뛰어 놀아야 아이들 다운 것 같습니다.
호숫가에서 돌 던지기 놀이를 한참 했습니다.
겨울은 겨울이라 멀리 호수 중앙 부분은 아직도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겨울이 지나면 변함없이 봄을 주십니다. 안 주셔도 별 할말은 없을텐데 감사하게도 봄을 주십니다. God is so good… 이 말을 혼자 하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추워도 버티니까 봄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