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은 창조의 섭리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에서도 다양성을 찾아볼 수 있다.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에바다’ 하시니 귀먹고 어눌한 자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풀렸다”(막 7:33-34).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나면서부터 소경 된 자가 밝은 눈이 되었다”(요 9:6-7).
“지붕에 구멍을 뚫고 달아 내린 병상의 한 중풍병자를 보시고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랐다(막 2:11-12).
예수님은 침, 진흙, 연못물, 말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병을 고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