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간 짧은 한국 출장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미국 동부에는 역사에 남을 만한 눈폭풍이 와서 하원엄마랑 아이들이 눈을 치우느라 너무나 고생을 했습니다.

엄마가 두원이 학교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사진을 몇장 찍어왔습니다. 첫번째 두 장은 아이스크림 만들기 놀이를 하는 날이었고 그 아래 두 장은 과학시간에 만든 구글 슬라이드를 부모님들에게 시연하는 날이었습니다. 두원이가 명랑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지난 연말 연휴를 이용해서 Virginia Beach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Williamsburg라는 도시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멀리 가서 beach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규리네가 메릴랜드에 찾아왔습니다. 8시간이 넘게 운전해야 올 수 있는 거리를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출발하는 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온 덕에 오후 4시 경에 메릴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는 겨울에 하원이네가 미시건을 찾아갔었는데 작년에 감기로 고생을 한 이후로 올해부터 순서를 바꿔서 겨울에는 규리네가 메릴랜드로, 여름에는 하원이네가 미시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습니다. 같이 놀기만

올해 Thanksgiving은 발티모어에 사는 지현이모 부부가 와서 같이 지냈습니다. 아래 사진중에서 두원이가 문앞에서 이모를 기다리는 모습에서 보이듯이 아이들이 오래동안 기다려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1박 2일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나가 바이올린 레슨을 받는 동안 두원이는 스케이트를 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