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Vancouver Island 라는 큰 섬에 있는 Victoria 라는 도시에 다녀왔습니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를 배에 실은 채 1시간 30분 정도 가면 섬이 나옵니다.
7층으로 되어있는 큰 배를 타고 갔습니다. 배안에 있는 식당에서 또 다시 Clam Chowder를 먹었습니다.
좁은 해협을 통과하고 또 통과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반대편에서 같은 회사 배가 오고 있습니다.
Victoria에는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Butchart Garden 이라는 정원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예쁘게 가꾸어놓은 정원이었습니다.
본래 개인 소유의 정원이었는데 사람들에게 개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 를 꽃들 앞에서 꼭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여 두원이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유명하다는 분수입니다. 여러 모양으로 물을 뿜어냅니다.
지나가던 할머니의 도움으로 가족 사진을 남겼습니다.
두원이는 자기가 원하는 두 지를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하나는 로봇 장난감 (배에서 구입)이고 또 하나는 먹고 싶었던 팝콘이었습니다.
회전목마가 있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공원 입구에 설치된 대형 체스판입니다. 한참을 저렇게 놀았습니다.
정원 구경을 마치고 남쪽으로 30분 달려 항구에 이르렀습니다. Victoria 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호텔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British Colombia (밴쿠버가 속한 주이름) 주 청사라고 합니다. 자동 촬영 기능에 힘입어 가족 사진을 또 찍어봅니다.
구경을 모두 마치고 오후 5시쯤 다시 밴쿠버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