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name: Grandpa

자식사랑

자식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그냥 내 아들이어서 사랑하고 내 딸이어서 사랑한다. 자식사랑은 조건 없이 인정해주는 사랑이다. 하는 일을 보고 사랑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자식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업적만으로 인정을 받는 자식은 항상 뭔가를 이루어서 부모의 기대를 만족시키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하나님으로부터 조건 없이 받은 자식이니 조건 없이 사랑해야 한다. 아무 한 일이 없어도 쓰다듬고 껴안아 주고 인정해주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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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James)는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고, 예수님의 친형제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의 공생애(公生涯) 초기 야고보는 예수님의 사역(使役)을 비웃었다. 그는 자기 형(兄) 예수가 아버지 요셉의 아들이라고 믿고 있었다. 자기 형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잘 꾸려 나가던 가업을 뒤로 한 채 사역에만 빠져있는 형이 몹시 미웠다. 형의 사역이 목수 집안 살림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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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바울의 모습. 바울은 예수 때문에 그 좋은 집안, 그 높은 학벌, 그 강한 권세를 다 버렸다. 세상의 기득권을 송두리째 뽑아 팽개쳤던 것이다. 여기 끌려가 얻어맞고 저기 잡혀가 갇히곤 하였다. 생업은 변변찮았고 고질병은 나음 받지 못했다. 언변과 외모도 그저 그러했다. 결혼도 않은 채 돌아다녔다. “예수 믿으면 저렇게 될까 봐 예수 안 믿어.” 그런 조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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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청소법

* 오븐 기름때 : 오븐이 뜨거울 때 물 1컵에 식초 1/4컵을 섞어 오븐 안에 골고루 뿌린 뒤 뚜껑을 닫아 두면 기름때가 불게 된다. 스펀지로 가볍게 닦으면 오븐 청소 끝. 전자레인지도 비슷한 원리로 물에 식초를 풀어 3분가량 작동시킨 뒤 닦는다.* 크리스털 잔 : 커팅이 화려한 크리스털 잔은 커팅 된 무늬 사이에 찌든 때가 낀다. 뜨거운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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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사람들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그분을 따르던 제자들은 거의 다 떠나갔다. 그런데 시신을 거두어 무덤에 안장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존귀한 공회원이었다. 공인인 그가 시신을 요구한 것은 신분과 생명을 건 위험한 행위였다. 향품을 들고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도 있었다. 그들은 십자가 처형장에도 있었다. 여인들이 큰 돌을 옮기고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무덤을 향했다. 위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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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육아 정보 한두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첫째, 내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다른 아이를 안지 말아야 한다.아이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아이를 안고 있는 걸 보면 본능적으로 괴로워진다.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이 나아닌 다른 데로 흐른다는 감정, 그것은 아이에겐 정말 극복하기 힘든 갈등이다. 사랑의 박탈감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를 흔들어 놓는 주범이다.둘째,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결코 비교해서는 안 된다.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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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제 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날뿐이었더라”(수 6:15).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사는 사람들이다. 힘들다고 삶의 방식을 세상방식으로 바꾸지 않는다. 어제는 하나님의 방식 오늘은 세상방식. 그런 변덕이 아니다. 그런 요령이 아니다. 그런 잔꾀가 아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는 것이다. 영적전쟁에는 오직 영적방식이 있을 뿐이다. 힘들어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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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므로

“그 항구가 과동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과동하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편은 동북을 한편은 동남을 행하였더라”(행 27:12).“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행 27:14).바울이 로마로 압송될 때, 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과동의 불편만을 이유로 떠나다가 얼마 못되어 광풍을 만나 타격과 손상을 겪는 기사다. 불편은 꼭 나쁜 것만이 아니다. 불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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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 등산

일행 아홉 명이 원동 매봉 등산에 나섰다. 등산로를 벗어나 계곡을 타다가 길을 잃었다. 길을 찾으려고 산비탈을 기다시피 올라갔다. 수목이 우거져 전진이 힘들었다. 길을 만들면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 중도에 두 번 독사를 만나 놀라고, 산짐승 올무를 발견하고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틱으로 장애물을 치며 길을 내던 선두 리더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벌 떼의 기습공격을 받은 것이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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