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도서관

보고서 작성에 집중이 필요해 동네 근처 도서관에 왔다. 점심 시간 약간 넘기면서 엄청 집중하고 있는데 옆에서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려 보니 한 흑인 청년이 컴퓨터에서 영화를 보고있다. 갑자기 드는 생각. 참 세월 좋다! 난 바빠 죽겠는데… 내가 너무 정신없이 사나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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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남자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정말 두원이에게 책을 혼자 읽게 하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최근에 겨우 제라니모스틸튼이라는 시리즈를 혼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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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e party

  두원이 학교에 발렌타인 파티가 있어 아빠가 사진을 찍어주러 다녀왔습니다. 아빠가 온다는 소리에 며칠 전부터 들떠 있었던 두원이.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부모가 학교 오는걸 싫어한다는데… “아빠는 학교 오면 영어 하지 말고 hello만 해” 한다고들 합니다. 하원이 두원이는 아직까지는 아빠 엄마가 학교 오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와 교감을 나누는데 시간을 들여야겠습니다. 두원이도 어느새 올 가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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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대회

하원이가 난생 처음 바이올린 경연대회에 나갔습니다. 저희가 사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있는 바이올린 선생님 연합에서 주관하는 대회였고 듀엣 부문에 나가기 위해 바이올린 선생님이 권해준 중국 친구랑 두 곡을 연습했습니다. 주 중에 그 중국 친구를 집에 데려다가 같이 연습을 했습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둘이서 깔깔 거리며 연습을 했죠. 드디어 대회 당일 바이올린 듀엣 총 6팀이 참가했습니다.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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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Yuna

소치2014. 피겨 선수는 한 번 비상하기 위해 천 번 넘어진다고 한다. 김연아는 부상의 아픔과 공백의 약점을 이겨내고 소치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무리도 실수도 없었다. 표정도 몸짓도 남달랐다. 그러나 은메달. 세계 언론은 들끓었다. ‘뒤틀린 금이다. 배점에 공정성을 잃었다. 세계는 Yuna를 바로 봤는데 심판들만 잘못 봤다. 피겨를 예술이 아닌 수학으로 변질시켰다. Yuna는 실력에 이기고 채점에 졌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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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얼마전 물난리로 천정에 구멍이 났었는데 시간이 없고 자신도 없어 방치하고 있다가 오늘 토요일을 맞아 갑자기 하나님 앞에 노동은 신성하다는 믿음이 들면서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천청 drywall이 많이 휘어서 꽤 많은 부분을 잘라내어야했습니다. 이제 저렇게 잘라내었으니 같은 크기로 새 drywall을 잘라서 나사로 박고 사이 사이 틈을 메우고 페인트를 칠하면 끝! 말은 운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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