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holm, Sweden

그동안 참여해오던 EPI-CT라는 유럽 프로젝트의 초청으로 스웨덴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워싱턴에서 뭰헨으로 갔다가 스웨덴 공항으로 갔습니다. 스웨덴은 처음이라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며 신기했습니다. 첫날 저녁은 주일이라 식당들이 모두 문을 닫아 근처에 있는 식료품점에서 요플레랑 빵을 사먹었습니다. 건물들이 붉은색이 많았습니다. 첫째날 회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사진에 모이는 무슨 공사장 같은 높은 곳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다름대로 비싼 곳이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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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Run

두원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 시설 기금 마련을 위해 모금 이벤트로 Fun Run이란걸 했습니다. 아이들이 운동장을 한바퀴 뛸 때마다 부모가 얼마를 기부하겠다라고 미리 작정을 하고는 아이들이 뛴 만큼 기부를 하는 방식인데 단순한 기부보다는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즐기는 면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참에 두원이반 사진촬영 전담 엄마로 활동하는 하원엄마가 두원이의 하루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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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방학식

그동안 열심히 다니던 한국학교 방학식을 했습니다. 학기중에 출석이나 숙제 등으로 열심히 모은 달란트를 가지고 갖가지 물건을 구입하는 달란트 시장을 했습니다. 하원이는 이제 제일 고학년이라 더 이상 배울 수 있는 반이 없어 다음 학기 부터는 하원이 두원이 모두 다른 학교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두원이는 특별활동 시간에 종이접기를 열심히 배워 전시회를 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참 즐겁게 배웠습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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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날

미국에는 어버이날이 아니라 어머니날이 있습니다. 어머니날 기념으로 하원이랑 아빠가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 상을 차렸습니다. 하원이는 토마토를 깨끗이 씻고 아빠는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하원이가 직접 수저도 놓고 우유도 준비했죠. 마냥 어리게 보이던 하원이가 이제 큰딸 노릇을 하기 시작합니다. 간단하지만 뜻깊은 아침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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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Project

하원이 학교에서 각자 창조적으로 과학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수주에 걸쳐 마치도록 하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하원이랑 아빠가 고심해서 결정한 것은 “사람의 폐의 용량이 그 사람의 키와 상관이 있을까?”하는 연구였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사람의 폐 용량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하원이와 같이 만들었고 동네 아이들에게 사탕을 하나씩 나눠주면서 폐 용량과 키를 측정했습니다. 과정 과정을 매주 선생님께 리포트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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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백

옆집에 하나네가 이사를 가면서 두원이에게 샌드백(사실은 스폰지로 되어있음)을 주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두원이가 이런걸 가지고 싶어 했었는데 마침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네요! http://youtu.be/MZzC2LOJl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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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 119

시편 119편은 엄격한 형식적 특성을 갖고 있다. 8절씩을 한 연으로 하여 총 22연이고, 각 연의 첫 단어가 히브리 알파벳(22자) 순서대로 시작되며, 총 176절 중 네 구절을 제외한 전 구절에 말씀, 율법, 법도, 법, 증거, 규례, 율례, 계명, 도, 판단과 같은 말씀의 동의어가 반복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지혜와 명철을 원한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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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우나

오랜만에 찜질방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이런데를 못 들어갔는데 이제 꽤 즐기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봄이 되니 사람이 많이 줄어 좋았습니다. 어려서부터 목욕탕엘 가지 않으면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은 나중에 아예 갈 생각을 안한다고 합니다. 목욕을하고 시장도 보고 저녁 시간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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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보통 저녁 시간이 빠듯하게 시간이 없어 밖에 나갈 엄두를 못내는데 오늘 저녁은 하원이 다음날 숙제도 없고 바이올린 연습도 아빠가 오기 전에 마쳐놓아서 오랜만에 저녁 식사를 밖에서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오늘따라 아이들이 이전에 은아 언니가 선물로 준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갔었습니다. 하원이 학교 공부에 바이올린에 바쁘지만 항상 즐겁게 감당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두원이는 벌써 1학년이 마치면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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