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어릴적 아마도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었을 때 “컴퓨터”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개인컴퓨터(PC: Personal Computer)라는 것이 처음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했던 때였고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개인용컴퓨터에 관한 만화를 보고 나서부터 TV에서 해주는 컴퓨터 강좌를 열심히 보기 시작했고 주변에서 “컴퓨터”라는 말이 들어가는, 때로는 “컴퓨터세탁”이라는 말에도 귀가 솔깃 할 때가 있었다. 급기야 앞을 내다보시는 […]